직장인도 할 수 있는 부업?! 코인노래방 (실제창업편)
안녕하세요. 퇴창 김대리입니다. ^^
첫 부업으로 대리운전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인수를 통하여 부업화 시킨 코인 노래방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부업의 정의는 본업을 제외한 다른 일을 통하여 수입을 발생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은 자본을 필요로 하지 않는 부업을 하고자 하지만, 자본을 들여서 더 고수익을 바라볼 수 있는 부업도 있습니다.
사실 방법은 너무나도 많은데, 우리가 찾지 못하거나, 한편으론 이게 가능할까? 의심을 하기 때문에 시작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김대리도 처음에는 정말 돈을 더 벌 수 있을까? 이게 가능은 할까 의심을 한적도 있지만, 경험을 통해서 돈 버는 일은 정말 나의 의지에 달려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그러면 김대리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요?
김대리는 직장을 그만두고 장사를 시작하면서 반복된 경험을 쌓으며, 두 가지 이상의 일을 할 수 있겠다는 깨달음과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장사를 하는 것이 미친 짓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가능한 업종을 찾은 것은 정말 신의 한 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순서가 조금 바뀌기는 했지만, 제가 코인 노래방을 인수할 때에는 이미 쓰리잡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헛소리 아니냐?라고 하시는 분도 분명히 계실 겁니다. 그러나 시간의 분배, 일의 순서를 잘 조합하고, 조력자가 있으면 가능하다는 것을 김대리는 증명하였고, 이 경험을 여러분들께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김대리가 코인 노래방을 인수 결정하게 된 것은 너무나도 파격적인 조건이었고, 보증금과 월세가 상당히 저렴하며, 고정지출비용이 매우 적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인화되어 있었고, 원격으로 어느 정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기에 심사숙고한 끝에 인수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노래방은 저도 처음 해보는 업종이었기에 모르는 부분이 상당히 많았지만, 전 사장님과의 대화를 통하여 많은 경험을 공유받았고, 그렇게 한 달간의 조율 끝에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제가 인수 결정하게 된 이유를 다시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무인매장으로 내가 일하는 동안에도 운영이 되므로, 일하지 않고도 수익화가 가능하므로.
두 번째, 노래방은 유행을 타지 않고, 사계절 내내 남녀노소, 연령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는 오락 콘텐츠이므로.
세 번째, 고정지출 비용이 입지나 수익에 비해 너무나도 저렴하여 고수익이 가능했기 때문에.
네 번째, 현금의 비중이 높고, 현금흐름성이 좋아서 돈 버는 재미를 최적화시켜줄 수 있다 판단했기 때문에.
이렇게 크게 4가지 이유를 들어 인수를 결정하였고, 대청소와 더불어 매장을 정비하고 새롭게 오픈을 하였습니다.
사실 제가 딱 한 가지 걸렸던 부분이 있었는데, 전 사장님의 지속된 부재로 인하여 관리가 잘 안 되었던 매장이란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김대리는 이미 이전에 비슷한 경험으로 내공이 쌓였고, 대학가에서 학생들이 주 고객이라는 것을 파악하여 이미지 변신에 큰 어려움을 겪지 않고 조금씩 개선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설문 마케팅을 통하여 단번에 손님을 유입시키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사실 모든 일에 있어서 단점을 말하는 것은 흔한 일은 아니지만, 분명 모든 일에는 단점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손님들의 문의전화는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받아야 하며, 무인의 가장 큰 단점은 손님이 머물고 간 장소가 매우 더러워진 상태로 다음 손님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방이 여러 개 이므로 다른 방을 이용하였겠지만, 이미지가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이 매우 큰 단점이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김대리는 대리기사 활동 시간을 통하여 도착지가 노래방 주변이거나, 그러지 못한 날에는 대리운전이 끝나고 들려서 매일 청소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안내 문구를 통하여 불편한 점이 있을 경우엔 알려달라고 연락처를 항상 오픈을 해놓았습니다. 그렇게 소통을 통하여 단점을 어느 정도 보완하였고, 코로나로 영업제한이 걸리기 전까지 매월 상당한 수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이후에는 영업제한 탓인지 손님들이 더 이용하고 싶어 하였지만, 시간제한을 준수하여야 했기에 오랜 영업을 하지 못하여, 수익이 30% 이상 줄어들 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김대리가 코로나를 처음 겪었을 때, 심각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자영업 최대의 위기가 찾아왔고, 2년을 버틴 최근에 과감하게 정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영업을 하지 않을 때는 가게를 매매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번 같은 경우에는 정리 폐업을 결정하면서 김대리 인생에 첫 폐업 사례가 되게 되었습니다. 사실 실패라는 것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폐업이라는 것 자체가 실패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사업이라는 것의 궁극적인 목표는 돈을 벌기 위해서인데, 그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과감한 결정을 하는 것이 미래를 위해서 더 좋은 방법이 될 수 도있기 때문입니다.
정말 재미있게 돈을 벌 수 있었던 그때의 기억이 너무나도 생생하게 남아있는데, 정리를 하면서 너무나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김대리는 노래방을 언제든지 시작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들었고, 분명 이 경험은 코로나 팬더믹이 안정화되면 내가 직접 창업을 하지 않더라도 창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을 만들어 주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김대리에게는 수익을 현실화하는 방법을 알게 해 준 아이템이자, 가장 쏠쏠했던 부업으로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김대리는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만 말씀드리는 점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과장 없이 솔직 담백하게 구독자 분들에게 스토리를 통하여 다양한 방법을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부업 콘텐츠는 업데이트가 조금 늦더라도 천천히 기다려주시기 바라며, 지금까지 해온 부업은 다음 편을 끝으로 마치려 합니다. 앞으로는 새로운 부업을 찾아 나서는 글로 구독자분들과 만나려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편에서는 알바몬이 되어 편의점을 정복한 김대리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coming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