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리 no! how!

창업 그것을 알려드림 [인테리어와 집기구매]

퇴창김대리 2022. 3. 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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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퇴창 김대리입니다.

오늘은 사업장 선정 후 인테리어 및 필요한 것들에 대해 말해보려고 합니다. 

, 아이템 선정, 임대차 계약이 완료되면 이제 오픈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이 남아있습니다. 전기 승압공사, 인테리어 공사, 집기류 구매 등 아직도 돈과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전기승압 같은 경우는 한전에 계약을 하는 것인데, 업종을 자세히 이야기하고 대략적으로 쓸 장비들이 마무리되면 어느 정도 기본요금으로 시작해서 한 달 평균 전기료가 어느 정도 일지 한전에 상담을 통하여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공사 같은 경우 프랜차이즈는 각 업체가 대부분 지정되어있고, 프랜차이즈 창업비용에 포함되어있는 부분이라서 크게 신경 쓸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 창업 같은 경우에는 업체 선정부터 재료까지 사장이 신경 써야 하므로 번거롭긴 하지만, 프랜차이즈에 비해 가격을 저렴하게 하거나 비슷한 금액일 지라도 원하는 재료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다음은 집기류 구매입니다. 이것들도 사실 새 제품으로 구매하면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며, 꼭 새로 창업을 한다고 하여 새 제품만 고집하지 마시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합니다. 중고 거래소에서 저렴하게 구입하거나, 폐업을 하는 곳에 가서 직접 구해오는 방법 등 메인장비를 제외하고 소모품 같은 경우는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끔 폐업하는 걸 사면 부정 탄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라 생각하며, 정 아니다 싶으신 분들께서는 새 제품으로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실행하면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사실 요즘은 인테리어가 중요시되어가고 있습니다. 사실 가게를 오픈하는데 있어서 돈이 가장 많이 드는 부분이 바로 상가 임차비용과 인테리어 비용입니다. 임대보증금이 평균 3천만원에서 1억원(지방 기준) 사이라면 인테리어 비용은 30평기준 평균 1억원(평당 250만 원) 이상 발생하게 됩니다. 물론 최소금액으로 실제로는 더 많은 비용이 들게 될 것이며, 현재 프랜차이즈 및 개인 창업 기준 평균적인 금액으로 말씀드려보았습니. 저도 인테리어보다는 본질에 집중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사실 손님이 찾아오는 이유 중에 하나가 인테리어로서의 매력이며, 음식을 맛보거나 제품을 보기 전까지 손님이 찾아오게 하는 방법이 바로 간판, 인테리어로서의 화려함입니다. 그다음에 이루어지는 것이 바로 맛과, 제품의 품질입니다. 그리고 사장님과 직원의 친절함이 더해진다면 삼박자가 맞아 재방문이나 재 구매의 확률이 올라갈 것입니다. 유튜브를 통해 많이 보시고 주변에서도 경험해보신 적이 있으시겠지만, 엄청난 정성이 들어가고 맛이 있음에도 손님들이 방문을 하지 않아 장사가 안 되는 몇몇 집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러나 그런 사장님들이 버티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손익분기점에 있습니다. 예로 한 달에 월세, 공과금, 기타공과금기타 공과금, 직원 급여, 재료비를 제외하고 사장님이 가져가는 돈이 어느 정도 유지가 된다면 계속 버틸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게 되어 마이너스가 되는 순간 폐업에 생각을 하게 되고, 결국 꿈을 이뤄보기도 전에 장사를 접게 되는 것입니다. 저 또 한 그런 경험을 한 적이 있기에, 여유자금은 정말로 중요하고, 창업을 진행하면서 돈을 세이브할 수 있는 것도 사장님들의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누구나 최고급으로 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가게를 운영하는 운영력에 있어서는 냉정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집기나 비품 구매가 끝나면 이제는 CCTV설치, 정수기 설치, 인터넷 설치, 공기청정기 설치, 냉·난방기 설치 등 설치 여부를 결정하여야 합니다. 이것은 고정 지출비가 발생하게 되는 부분이므로, 처음에 꼭 필요한 인터넷과 냉·난방기 설치를 제외하고는 매출여부에 따라 하나하나 늘려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CCTV, 정수기, 인터넷 같은 경우에는 계약 기간 전에 해지 시 위약금도 발생하게 되므로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가게에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추후에 설치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매장을 오픈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손님을 대하는 사장님의 마음입니다.

이제 인테리어와 집기구매가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인테리어 후에 청소가 진행되고, 손님용 테이블, 주방에 필요한 냉장고 등 설치가 끝나면 가게 오픈에 대한 모든 준비는 끝나게 됩니다. 여기서 한 번 더 꼼꼼한 체크를 통하여 인테리어에 하자는 없는지, 간판은 잘 설치가 되었는지, 위험한 요소는 없는지 체크하시길 바라며, 하자보수가 가능은 하지만 영업을 하는 중에는 보수가 쉽지 않으며, 업체가 없어진다거나, 연락이 되지 않아 보수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므로 인테리어 업체 선정 시 주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주변 지인소개도 좋지만, 업력이 오래되거나, 규모가 있는 곳을 선택하시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생각됩니다.)

하나하나 신중한 선택이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오게 되므로 꼼꼼히 체크하시면서 일을 진행하신다면 만족도 높은 결과물이 나올 것입니다.  

 

◎ 인테리어 및 장비(집기) 구매

1. 내가 생각한 인테리어의 컨셉을 찾는다. (프랜차이즈 경우에 상가구조에 맞게 설계변경은 가능합니다.)

2. 예산에 맞는 업체를 선정한다. (프랜차이즈라도 개인이 선택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3. 계약 후 공사를 시작한다. (진행 중간중간 점검이 필요하며, 너무 믿고 맡기기보다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TIP : 조 명 하나만으로도 매장의 분위기를 내가 원하는 느낌으로 바꿀 수 있다는 사실! 기억하세요!

4. 완료 후 계약금을 제외한 잔금을 치르기 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하자는 없는지 확인한다. (현장 담당과 동행하세요.)

5.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발품을 팔아 필요한 장비들을 조금이라도 좋은 가격에 구매한다. 

TIP : 온라인이 무조건 저렴한 것은 아닙니다. 오프라인에서도 잘 조율한다면 충분히 좋은 가격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6. 인테리어가 마무리되었다면, 청소를 진행하고 필요한 집기를 동선에 맡게 설치한다. (첫자리배치가 중요합니다.)

7. 시설이 모두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가오픈 준비를 진행한다. (모든 일에 확인이 매우 중요합니다.)

 

 

위 내용은 김대리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처음 창업을 하다 보면 모르는 점이 많은 것은 당연하다 생각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여러 선배님들과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가오픈과 정식 오픈을 위한 준비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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