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리 라이프

25살의 취업 1년만의 퇴사 (part.1) 조기취업성공

퇴창김대리 2022. 2. 6. 20:11
반응형

누구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졸업하면 꿈을 꾼다.

나는 좋은 회사에 취직해서 돈을 벌고있을거라고..

멋진 삶을 살아갈 거라고..

그러나 현실은 취업의 문조차 넘지못하고, 근처도 가보지 못하게되는 그냥 무능력함에 쩌들어 있는 나를 보고있다.

태어나서 살아온 것도 힘이든데 왜 취업조차 나를 괴롭히는 걸까?

남들은 다하는 취직을 왜 나는 못하는 걸까?

머리속에서 안좋은 생각들이 나를 괴롭힌다.

내가 문제인걸까? 사회가 문제인걸까? 마음을 다잡고 다시 도전하지만 역시 이력서에서 조차 합격된 메일이 오지않는다.

지금 나는 매우 심란하다. 도전하면 된다고하는데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다시 마음을 다잡고 내가 할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해보자. 

 

이력서, 수십번이고 다시 쓰면된다. 이력서, 수십번이고 수백번이고 지원하면된다.

그렇게 취업의 문은 열릴 것이고 우리는 취업이란 전선의 끝에 면접과 합격 통지만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사실 김대리는 취업을 하면 끝날 줄 알았다. 사실 그렇게 끝이나야만 했을지도 모른다. 

한 직장에서 오랜 근무로 그렇게 인생을 보내야 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퇴사는 나의 선택이었고, 지금은 그 선택으로 인해 많은 것들이 달라졌음을 말하고싶다.

퇴창김대리는 어떤 인생이었을까 ?

 

 

지금부터 김대리의 학창시절을 시작해보려한다.

사실 김대리는 2년의 군복무를 마치고 복학을하면서 대학생활에 잘 적응을 하지 못하였다. 

그런이유로 2학기에 휴학을 결심하지만, 부모님과 누나의 반대로 결국에 휴학을 하지못한다. 

사실 반대라기보다는 만류였고, 누나의 경험을 통한 쓴 조언 덕분에 나는 다시 마음을 잡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이때까지만해도 그냥 겨우 졸업이나 하겠거니 생각했었다. 하지만 우연치않게 기회라는 것이 찾아왔다. 

그것은 교수님의 권유로 찾아온 대기업과의 프로젝트 과제였다. 학생신분으로 돈도 벌 수 있고, 큰 프로젝트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나는 설레었고, 열심히하게되면서 전공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자연스럽게 교수님들의 눈에 띄게 된것은 나를 바로잡기에 더 좋은 기회였고, 분명 김대리는 그시절 그기회를 놓치지않기위해 더욱 노력했던 것같다.

결론은 성공적이었다. 한분도 아닌 두 교수님의 추천덕분에 다양한 곳에 면접을 볼 수 있었고, 김대리는 그렇게 25살 2학기에 취업을 하게되었다. 

여기까지보면 너무나 쉽게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1학기에 김대리는 분명 두곳에 대한 이력서를 제출하였고, 면접의 기회조차 보지 못하였다. 그럼에도 김대리는 절망보단 졸업전에는 꼭 취업을 해야겠다는 절실함이 이력서를 잘쓰는법과 나를 어필하는법, 면접을 잘보는법등을 준비하게되면서 2학기에 찾아온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교수님의 추천이었기에 그것도 가능했으므로 대학교 2학년때 부터의 노력이 그야말로 빛을 본것이다.

 

 

첫 취업은 누구에게나 설레는 것이고,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에 진정한 어른이 되는 것이라고 김대리는 생각한다. 하지만 그 때는 몰랐다. 누구나 처음이라면 모르는 것이 당연하지만, 우리 사회속에서는 모르는 당연함보다 알아야하는 당연함이 더 크다는 것을 말이다.

사수로부터의 교육, 회사의 분위기, 나의 위치는 항상 그렇듯 배움의 연장이었고, 해결해나가야 할 문제들이 너무 나도 많다는 것을 나는 그때야 알았다. 

학생이 끝나면 끝날 줄 알았던 배움이라는 것이 회사에서는 더 방대해지고, 더 책임감이 부여된다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이제는 어디로 회피할 곳도 없이 그냥 나아가야만 한다는 것을 취업을 하고나서야 알게되었다. 

그렇게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김대리는 결심을 한다. 부족한 나를 더 채워보리라고..

핑계거리를 만들기위해 야간대학원이라는 선택지를 만들었고, 낮에는 일을하며 내가 하고싶은 것을 찾아보고, 밤에는 공부하는 주경야독을 통해 인생을 새롭게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이다. 

 

 

김대리는 여기서 한가지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 길의 끝에서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이 해답을 안다면 아마 인생의 정답을 찾았다고 생각하는 이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가보지 않은 길에는 우리가 알 수 없는 것이 상당히 많음을 이 스토리를 통해서 전해주고싶다. 

김대리는 분명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여러분이 경험하지 못한 세계를 경험해본 사람 중 한명이기에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가는 길에는 분명 더 재미있고, 위험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인생이라는 모험은 여기서 끝이 아니기에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정해야한다면 꼭 말해주고싶다.

선택하라고, 그리고 그 책임을 지라고 말이다.

 

- 우리의 인생은 지금이 항상 시작이니까 -

 

part.2에서는 왜 퇴사하였는지 그리고 퇴사 후에 어떤 일을 시작했는지 만나보세요. comingsoon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