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리가 입사 1년만에 퇴사를 하게 된 이유를 드디어 공개한다. 그 때 퇴사 한 이유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너무 어이없고, 생각이 짧았던 행동이었다. 이유는 그저 내가 부족하단 생각과 17년 차이나는 팀장님과의 일에 부담을 느껴서였다. 누군가는 내가 부적응자라고 말할 수 도있지만, 그건 아니다. 어쩌면 너무나 쉽게 취업을 하였기에 그런 판단 미스가 나왔는지도 모른다. 사실 직장생활이 처음인 사람들은 공감하겠지만, 1년간은 회사에서 할 수있는 일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 것이다.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므로 배우는 재미가 있을 수도 있지만, 어느 순간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더하면 내가 힘들 것 같고, 그만두면 또 다른 무언가를 찾아야하는 것을 잘 알고있기에 분명 쉬운 결정은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사..